공지사항
[리얼캐스트=한민숙 기자] 사단법인 한국부동산분양서비스협회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과 피해 복구를 위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다. 모아진 성금은 12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성금은 협회 회원사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 회원사 단톡방에는 지난 5일 협회 사무국에서 올린 ‘코로나 19 성금 모금 검토요청’이라는 글에 ‘좋은 생각입니다‘ ’어려운 시기에 서로 도와야죠‘ 등 다양한 답글이 이어졌다. 이어 지난 5일간 79개사에서 모금에 참여했고 1,630만원이 모아졌다.
협회 회원사, 한마음 한뜻으로 십시일반 모아
협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아파트 분양 일정이 미뤄지며 회원사들도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움에 함께 대처하자는 취지로 79개 회원사가 솔선수범해 모금했다”고 밝혔다.
덧붙여 "예상치 못한 감염병으로 사상초유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등의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설립된 한국부동산분양서비스협회는 주택법의 규정에 의한 아파트, 지식산업단지 분양대행 등 부동산 마케팅 업무를 수행하는데 발생하는 문제점 극복 및 제도개선을 통해 국민주거생활 향상과 부동산 마케팅업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국토교통부 법인설립허가(제134호)의 사단법인이다. 교육센터를 설립해 2021년 교육위탁을 준비 중이며 분양대행자 교육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약 100여 개 회원사가 가입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