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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서비스협, 첫 법정교육
기획 실무자 등 인력난 대비
분양 성수기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실제 분양 현장을 책임지고 있는 분양대행 실무자 교육도 열기가 뜨겁다.
6일 한국부동산분양서비스협회(회장 이윤상)는 협회 결성 후 첫 번째 교육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초급 실무자 과정은 100명 모집이 조기 마감된 데 이어 높은 현장 출석률(97%)로 뜨거운 열기를 입증했다.
앞서 2019년 발족한 이 협회는 작년 말 분양대행자 법정위탁교육기관으로 지정돼 이날 협회 첫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기존에 다른 단체에도 유사 교육과정이 있었지만 현장 전문가들이 강사로 총출동한 데다 분양사업장 요구에 맞는 실용적인 프로그램 덕분에 수강생이 몰렸다는 후문이다.
이윤상 부동산분양서비스협회 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밀렸던 분양이 5월에 집중되면서 마케팅 기획인력 부족이 협회 현안"이라며 "분양상담사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여 주택 공급 질서를 바로잡는 데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업계는 시장조사 등 기획인력 부족에 대응해 중급 이상 심화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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